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주탑이 겨우내 묵은 때를 벗었습니다.
부산시설공단은 오늘(24일) 부산 해운대구와 남구를 잇는 광안대교를 고압 분사기로 씻어내는 등 봄을 맞아 주요 시설물을 청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높이가 해수면에서 105m에 달하는 광안대교 주탑은 본래 흰색이었지만, 자동차 매연 등으로 오염된 상태였습니다.
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교통안전 표지판 등 도로 안전 시설물 등도 청소할 예정인데, 일부 구간은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고 설명했습니다.
차상은 [chase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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